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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와우패스, 관광공사와 한국 ‘또’ 온 日 관광객에 왕복 항공권 쏜다



방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기업 와우패스(WOWPASS)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4월부터 5월까지 한국을 재방문한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 원 상당 환급과 무료 항공권 2매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 행사를 연다. 지난해 전체 방한 관광객 중 일본인 관광객 수는 약 231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행사는 이미 와우패스를 발급하거나 사용한 경험이 있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기간 와우패스로 결제 시 선착순 5000명에게 5000원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또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 간의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추첨으로 20만 원 또는 10만 원 환급 혜택도 지원한다. 누적 결제액이 가장 많은 1인에겐 무료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와우패스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꾸준한 관심에 힘입어 이번 일본인 관광객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등으로 파격 결제 혜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와우패스는 결제나 환전 등 기능을 카드 한 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다. 전국 카드 가맹점 어디서든 결제할 수 있고 지하철역이나 주요 호텔 등에 있는 무인 환전 기기에서 손쉽게 외화도 환전할 수 있다. 여기에 교통카드 기능까지 더해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크게 호평받고 있다.


외국인 선불카드 시장을 선점한 와우패스는 국내외 다수 기업과 협업해 국내 외국인 제휴 채널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와우패스는 외국인 관광객 소비 추세 등 빅데이터에 따른 분석도 가능해 향후 국내 외국인 관광 사업 활성화에 적극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는 “와우패스가 결제·환전·교통카드 기능을 카드 한 장에 모두 담아내면서 뛰어난 편의성과 접근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 외국인 전용 결제 수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와 와우패스를 찾아 주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답하는 것은 물론 국내 관광 산업 및 관련 상권 등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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